2월 전반기(1~11일)
2월 1일. 흐림. 3~9˚
포도밭 뒷부분 커튼 작업 계속한다.
하부에 파카 모두 꼽고 상부에 흔들림 방지용 고리도 모두 조립했다. 그리고 흔들림 방지용 끈을 처음부터 끝까지 N자 형태로 조립하여 오늘 완료했다. 뒷부분 커튼작업 완료.
2월 2~3일. 흐림. 1~9˚
아침에 보배엄마랑 같이 내려가서 서쪽 부분에 비닐을 반 조금 안되게 파카로 바로 고정했다. (비닐이 모자라서) 그리고 분무기를 3번 골 첫번째로 옮겼다. 기존에 있던 자리를 다른 용도로 활용할 계획. 날씨가 흐린 것이 꼭 비가 올 것 같더니만 저녁이 되니 비가 온다.
2월 4일. 흐림. 2~9˚
오늘은 관주 및 병충해 방제약 살포시 필요한 물통에 물을 받을 라인 설치작업을 했다. 메인 호스에 24mm 구멍을 뚫고 연결 티를 부착하고 물 받을 호스를 끼워서 완료했다. 아직 시험은 해보지 않았다.
그리고 1, 2, 3번 이랑에 물이 잘 흐르도록 이랑에 있는 낙엽을 끌어올렸다. 나머지 골도 해야한다.
2월 5일. 흐림. 2~7˚
5일:
하루종일 비가 와서 쉼.
6일:
농기계 순회 점검&수리 하는 날. (농협 농기계 서비스팀)
밭에서 예초기 가지고 와서 노즐과 연료레버 새 것으로 교체했다.(8,000) 커피도 한 잔 하고 마을 분들과 담소 나누다가 오후에는 울산 병원 가서 처방 받아 약 사고 이발하고 올라옴.
2월 7~8일. 맑음. -3~9˚
7일:
처 큰아버지 별세. 성환으로 조문 다녀옴.
8일:
자인 장날. 장에 가서 장 보고 오후에는 밭에서 합판 1장 가지고 와서 창고에 있는 테이블 위에 덮어서 고정. 방에 내려가서 보관대 2층에 있는 바닥판 합판으로 교체. 4, 5번 골 물골 낙엽 치워서 물 흐름 원활히 함. 아직 8골 남았다.
2월 9일. 맑음. -2~9˚
오전에 밭에 있는 작업대 상부 깔판 자리를 창고에 있는 테이블 상부 깔판과 서로 바꿨다. 크기가 서로 바뀌면 맞아서. 오후에 밭에 가서 밭고랑 낙엽 치웠다. 남았던 골들 모두 완료했다.
2월 10~11일. 맑음. -2~8˚
10일:
고유명절 설날. 쉬는 날.
11일:
오늘은 포도밭 쿨러 터진 곳 수리하고 간격이 너무 먼 곳에는 쿨러 추가 설치했다. 그리고 밭 한바퀴 돌면서 전지가 아쉬운 부분 수정작업 했다.
2월 중반기(~20일)
2월 12~13일. 맑음. -1~17˚
12일:
하루 휴식. 바다낚시 가서 학꽁치 좀 잡아서 형님네 나눠드리고 초밥과 회로 맛있게 먹었다.
13일:
집에 모아놓았던 파이프 및 문짝을 밭으로 이동 시켰다. 포도밭 거센 바람으로 북쪽 비닐 파커가 모두 벗겨져서 비닐이 하늘로 날고 있어서 수리했다.
2월 14일. 비. 5~16˚
새벽부터 비가 온다. 오늘 하루도 쉬어야 할 듯..
아침식사 후 개운하게 목욕하고 연주가 준 노브랜드 햄버거 받아서 점심. 노는 날은 참 시간이 잘 간다. 저녁식사 후 오랜만에 집사람과 동네 한바퀴 산보.
2월 15일. 흐림. 5~16˚
오늘 올 해 새로 지은 비닐하우스 창고 외부 물받이 비닐을 정리했다. 주변의 큰 돌과 작은 돌을 주워 물골 모양을 내고 그 위에 창고 지으면서 늘어진 비닐을 이용해 물길 만들어서 여름 장마철에 물이 그 길로 흐르도록 대비했다.
2월 16일. 흐림. -1~16˚
오전에 바다 갔다가 꽝. 오후에 집에 와서 밭에 물 틀어보니 1, 5번 골 메인호스 연결부분이 개어져서 물이 샌다. 스트레이트 연결 밸브 3개 사와서 수리해야 할 것 같다. 내일 수리 예정이다.
2월 17일. 맑음. -1~16˚
메인호스 연결밸브 3개, 홀가공 드릴 25mm 1개 구매하여 터진 곳 수리했다. 오후 3시부터 물 주기 시작하여 1, 2, 4, 6, 8, 10, 12, 14번 골 물주기 완료. 나머지는 내일.
일부 나무에서 물이 흐르기 시작했다.
2월 18일. 흐림. -1~16˚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물 주기. 13, 11, 9, 7, 5, 3번 골 완료하여 전체 종료. 애목에 보온 커버를 모두 제거했다. 제거한 애목은 전지작업 및 아상처리 작업 완료했다. 전지 완료한 가지를 잘라 물에 담가놓았다. 뿌리가 나면 옮겨심을 예정. (후지노카가야끼)
쿨러 메인에서 골로 나가는 호스 브라켓이 깨져서 물이 샘. 교체해아 할 듯..
2월 19~20일. 흐림. 비. 7~8˚
19일:
종일 비. 포도나무 물이 흐르고 있다. 90%정도 흐르고 있음.
20일:
오늘도 흐리고 비. 울산 계중. 77회. 저녁 5시 명촌.
2월 후반기(~29일)
2월 21일. 흐리고 비. 6˚
하루종일 가랑비가 내린다. 형님네랑 포항 죽도시장 가서 점심 먹고 생선 좀 사서 집으로 왔다. 밭에 내려가보니 밭 골에 빗물도 고여있고 나무의 물 떨어짐도 계속 되고 있다.
2월 22일. 흐리고 비. 2~5˚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위쪽 중, 북부 지방은 폭설이 내린다. 포도나무 수액이 90% 가까이 흘렀는데 동해가 걱정된다. 오늘도 간간히 비가 내려서 집에서 쉰다.
2월 23일. 흐리고 비. 1~7˚
오늘도 춥고 비온다. 하루 휴식.
오후에 치과. 옛날에 한 임플란트가 뼈가 녹아서 뽑혔다. 뼈이식도 해야하고 등등 견적 내고 화요일 수술하기로 하고 옴.
2월 24~25일. 흐리고 비. 2~9˚
24일:
보름. 동네 보름 행사. 점심 회관에서 먹음. 최경환 인사 왔음.
저녁에 울산 방어진에 동기 모임 있어서 친구들 만나서 즐겁게 놀다 왔음.
25일:
오늘도 비온다. 하루 종일 밖에 한 번도 안 나갔음.
2월 26일. 맑음. 0~10˚
오늘 블랙샤인 32그루를 옮겨 심었다. 작년에 접해서 살려놓은 나무들이다. 나머지도 틈나는대로 옮겨심을 예정이다. 오후에는 형님 집에 가서 다래나무 전지작업을 해주고 왔다. 올해는 다래가 좀 달렸으면 좋겠다.
2월 27, 28, 29일. 흐리고 비. -2~11˚
27일:
치과 수술 후(왼쪽 아래부분 전부 6대) 휴식.
28일:
오후에 밭에 가서 애목 2그루 옮겨심고 기타 잡일로 하루 보냄.
29일:
쉬다가 오후에 딸들 부산 데려다주고 오니 하루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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