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전반기(1~10일)

더보기

3월 1일. 맑음. -2~3˚

 

벌써 3월이다. 오늘도 날씨가 많이 춥다. 일하기가 쉽지 않다.

오후에 주식이네 부부 경산 우리집에 와서 집구경, 밭구경 하고 놀다가 갔다.

 

3월 2일. 맑음. -6~7˚

기온 차가 심하다. 집 뒤뜰에 바람막이 부직포가 늘어져서 수정했다.

오후에 두완이 제수씨랑 같이 와서 놀다가 갔다. 3시 반경에 밭에 가서 냉해 방지용 메리트청을 뿌렸다. 양이 모자라서 1골 반이 남았는데 약이 없다.

 

3월 3~4일. 맑음. 0~15˚

3일:

하루 쉬면서 형님과 바다낚시 가서 학꽁치 잡아왔다. 회 뜨고 초밥해서 맛있게 냠냠.

 

4일:

집 안에 창고 지으면서 사다놓은 마사토를 마당 넓히는 곳으로 이동하여 펼치고 있다.

오늘은 리어카로 10 리어카 정도 옮겨 정리 해놓았다.

 

그리고 형님 차 네비 업데이트 설치.

올 해 형님네 집 옆 복숭아 밭을 형님이 경작하기로 해서 전지작업(벌써 전지해야 했는데 밭 주인 아저씨 병원 입원 치료중) 도와주기로 했다.

 

3월 5~6일. 흐림, 비. 5~10˚

5일:

아침부터 비가 와서 창고에서 콤프레샤 조립해놓고 쉰다.

6일:

오늘 형님네 복숭아밭 전지 도와주기로 해서 9시 경에 형님 집 가서 커피 한 잔 하고 바로 전지 시작. 작년에 잘 자란 굵은 가지 먼저 전지하고 있는데 오늘 5시까지 2/3정도 한 것 같다.(전체 400평)

 

3월 7일. 흐리고 비. -2~9˚

오늘 오전에 농민수당 신청 완료.

농협 마트에서 농자재 구입.

 

방제용 원터치 손잡이(4,900)

수정 노즐 300mm(9,000)

차광망 부직포 4겹 1.5x100m 1개(90,000)

타이어 게이지(공구)(21,000)

토탈 124,900 외상.

 

오후에는 치과에 갈 예정이다.

 

3월 8~9일. 맑음, 바람. -2~10˚

형님네 집 복숭아 밭에 전지작업 도와주고 왔다.

3일간 작업 도와줌.

 

3월 10일. 맑음, 바람. -2~13˚

마당 넓히려고 사다놓은 마사토로 마당 넓히는 작업 중이다.

보배엄마는 장독대 정리한다고 하여 시장가서 적벽돌 50장(50,000) 사가지고 와서 장독대 만들었다. 마사를 리어카로 날라서 마당 넓히는 중이다.

3월 중반기(~22일)

더보기

3월 11일. 맑음, 바람. 1~13˚

 

오늘 지난 번에 사다놓은 차양막 부직포(1.5m)로 임시 담벼락을 수리했다.

보배엄마는 디딤석을 정리하고 깔았다.

 

3월 12일. 흐리고 비. 0~12˚

새벽에 풀빅산(뿌리 발근제) 구매했다.(61,000) 13일 배송 예정.

 

오늘도 하루 쉬면서 울산 친구와 바다낚시 갔다.

학꽁치, 망상어, 황어, 숭어를 잡아서 집에 와서 황어와 숭어를 회 떠서 보배엄마와 맛있게 저녁식사를 했다.

 

3월 13일. 맑음. 1~16˚

날씨가 많이 더워졌다. 오늘은 자인 장날 장구경도 하고 옥수수 2되 튀기고 묘목 3그루(슈퍼오디, 대봉단감, 모과-3만원) 사가지고 집에와서 3그루 모두 심었다.

 

포도밭에 가서 골골이 다니면서 냉이 모두 뽑았다.(진딧물 방지)

오늘 그저께 구매한 풀빅산 경동택배로부터 받았다.

 

3월 14일. 맑음. 2~18˚

날씨가 포근하고 좋다.

오늘은 집안에 디딤석 작업을 보배엄마랑 같이 했다. 흙을 조금 파고 디딤석 고정하 옆부분은 흙으로 채워 넣는다. 오후에는 치과 갔다가 오는 길에 블루핸즈 들러서 포터 리콜 예약하고 왔다.

 

3월 15일. 맑음. 2~21˚

농사일 하루 쉬면서 힐링.(바다낚시- 형님과 함께.)

나정 바다 쪽으로 학꽁치 낚시를 떠났다. 바다에 도착해서 보니 꽁치가 낱마리.. 조금 있으니 꽁치가 바글바글.. 몇 마리 잡아서 집으로... 초밥 하고 회 하고 해서 집사람이랑 맛있게 냠냠..

 

3월 16일. 맑음. 3~21˚

물주기 계획. 뿌리 발근데 풀빅산을 물 500ℓ당 2kg씩 타서 관주시에 같이 관주하고 있다. 오늘은 14, 12, 10, 8, 6번 골까지 5골 물주기 완료. 나머지는 내일 예정이다.

관정에 리피아 호스의 볼 밸브(40a)가 파손(얼어 터짐)되어서 새것으로 교체.

 

3월 17일. 맑음. 8~16˚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물주기 작업. 1, 2, 3, 4, 5, 7, 9, 11, 13번 골까지 풀빅산과 함께 골마다 1시간씩 물 주기 완료했다. 아침 7시 20분 부터 오후 3시까지. 일 마치고 집으로 와서 현대차 증권 공인인증서 갱신하고 개인 통관부호 받음.  관세 면제 기준은 150달러.

 

형님도 사용해 보시라고 풀빅산 1200평분 드렸음.

 

3월 18일. 맑음. 0~17˚

밭에 가서 좀 많이 자란 잡초를 예초기로 쳐본다. 힘이 많이 드네.

쉬는 시간에 형님 집에가서 어제 드린 풀빅산 쳤는지 보고 낚시 바늘 묶는 법도 내 방식을 알려주고 점심 얻어먹고 왔다. 오후에 올 해 심은 애목에 뿌리 발근제를 타서 주고 오늘 일과를 마친다.

 

3월 19일. 맑음. 2~18˚

포도밭에 풀이 많이 자랐다. 오늘은 밭에 풀을 예초기로 대충 치기로 하고 현재 치는 중. 오후까지 쳐야 할 듯..

 

오늘 마무리했다. 힘은 들었지만 대충 많이 자란 것들만 쳤다.

 

3월 20~22일. 맑음. 2~16˚

3/20 :

형님과 바다낚시(학꽁치 낚아서 회로 맛있게 냠냠)

3/21 :

전기 자전거 타이어 펑크 수리. 치과에서 임시 치아 꽂고 왔음. 연주 일 마치고 경산으로 왔음. 연주가 빵을 다양하게 사가지고 와서 저녁으로 맛있게 먹었다.

3/22 :

어제 찾아온 전기 자전거 바퀴 조립. 농협 조합원에게 주는 퇴비 11포 수령. 오후에 보배, 연주 부산으로 데려다 줌.

3월 후반기(~31일)

더보기

3월 23일. 맑음. 11~24˚

 

날씨가 갑자기 너무 덥다.

오늘은 포도밭 작업장 천정 수리 작업을 한다. 터져서 햇볕 들어오는 곳과 처음부터 못 가린 부분을 수리한다. 사철 모두 빼고 부직포 위치 옮겨서 수리하고 추가 부직포 설치하여 작업장 지붕 마무리 하고 나니 어느덧 해가 서산에 뉘엇뉘엇 넘어간다. 바쁘게 일 하니 시간이 정말 잘 간다.

저녁에는 국수집 가서 잔치국수와 불로 막걸리 한 잔으로 오늘의 피로를 푼다.

 

3월 24일. 흐리고 비. 9~16˚

어제 보수한 포도밭 작업장 천정 부분을 강풍 방지용 끈으로 묶는 작업을 했다. 작업을 마치고 보니 올 해는 강풍이 불어도 잘 견딜 것 같다.

 

3월 25일. 흐리고 비. 8~12˚

물주기.

(미생물 2포, 풀빅산 1kg) 을 물 500ℓ에 타서 각 골당 70리터씩 관주한다. 오늘은 비도 오고 늦게 시작을 해서 각 골당 30분씩 물 주는 중이다. 날이 저물어 오늘 마무리가 안 될 것 같다.

미결 골은 3, 5, 7, 9번

 

3월 26일. 흐리고 비. 5~13˚

아침 9시에 출발하여 수원 화홍병원에 장모님 병문안을 갔다 왔다. 다리 관절에 고름이 생겨 수술을 하셨다. 어제 저녁에 보배가 올라와서 같이 갔다. 가는 길에 문의 휴게서 들러서 간식(꽈배기, 도너스) 사먹고 병원 갔다. 입원중 머리 손질을 못 해 답답하다고 하셔서 미장원 들러 머리도 감고 커팅도 하고 병실 와서 담소 나누다 오후 3시경 병원을 나왔다. 내려오는 길에 죽암 휴게소 들러서 늦은 점심 먹고 내려오는데 누가 포도밭 어장을 차로 박았다고 연락이 왔다. 사고자 연락처를 받아놨다. 어장 수리를 해야한다.

 

3월 27일. 맑음. 3~19˚

지난 25일에 물 못 준 3, 5, 7, 9번 골 풀빅산+미생물과 함께 물주기 완료 했다. 오후 시간에 포도나무 껍질도 벗기고 냉이풀 제거 등 잡일 했다. 그리고 형님네서 작약 얻어다 옮겨 심었다.

 

포도밭 사고 보험은 내일 오전에 오기로 했다.

 

3월 28~30일. 맑음. 3~19˚

28일:

하루 종일 비가 왔다. 봄비가 장마비처럼. 그냥 즐겁게 하루 쉰다.

29일:

형님과 바다낚시 갔다. 나정으로. 학꽁치 많이 잡아서 회를 쳐서 막내 삼촌이랑 숙모, 명구까지(제사여서 형님 집에 오셨다. 하루 주무시고 감) 회를 맛있게 먹었음.

30일:

가영이 결혼 하는 날. 아침 일찍 준비하고 울산 문수 컨벤션으로 가서 딸들, 큰처남, 작은처남, 양우처남 등과 과거 회사 동료들도 많이 만나서 즐거운 시간 보냈다. 그리고 큰처남이 아담 원(토양개선제) 2박스(16포) 가지고 와서 고맙게 잘 받음. 작은처남이 양수기를 가지고 와서 일단 받아놓았다. 필요할 때 쓰려고.. 바쁜 하루였다.

 

3월 31일. 맑음. 4~21˚

처남이 준 아담 원(토양개선제) 8포(24kg)을 1200평에 뿌렸다. 포도가 올 해도 잘 돼야 할텐데.. 포도싹이 조금씩 터지는 것 같다. 머지않아 싹이 날 듯... 저녁에 형님 집에서 막걸리 한잔 하고 보배엄마가 포터 운전해서 집으로..

'2024年'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1월 일기 모음.  (0) 2024.09.17
2024년 2월 일기 모음.  (0) 2024.09.17
2024년 4월 일기 모음.  (0) 2024.09.16
2024년 5월 일기 모음.  (0) 2024.09.15
2024년 6월 일기 모음.  (0) 2024.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