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반기(1~10일)
6월 1일. 맑음. 16~28˚
GA처리 1차 2회를 완료했다. 혼자서 하니 정말 힘들다.
2~3일 후 마지막 3회째를 돌고 올 해 GA처리 1차는 마무리할 생각이다.
꽃이 늦게 피는 가지가 제법 있어서 3회는 해야한다.
그리고 4시 40분부터 물주기 시작해서 14, 12, 10, 8번 골까지 4골 물주기(50분) 완료했다.
나머지는 내일 물 줄 예정이다.
6월 2일. 맑음. 15~28˚
어제에 이어서 오늘도 물주기.
(요소 3컵, 인가리 1컵, 고토 1컵, 미생물 3봉지)
새벽 6시부터 시작해서 오후 2시에 물주기 완료. 각 골 50분씩 줬다.
이제부터는 알을 키워야해서 4~5일에 한 번씩 물주기 해야한다.
다음 물 주는 날은 목요일, 혹은 금요일.
6월 3일. 맑음. 15~26˚
GA처리 1차 3회째를 완료했다.
아직도 꽃이 덜 핀 송이들이 일부 있지만 포기한다.
병충해 방제
(미라빛-흰가루,잿빛곰팡이/베지그린-노균/비수-총채,응애 - 6만원)
(스트레이트-진딧물(농협 무료제공))
농약 구매하여 방제했다. 저녁 5시 반부터 7시까지 25말 타서 처리했다.
6월 4일. 맑음. 13~27˚
오늘부터는 알이 많이 굵어진 송이부터 알까기를 한다.
보배와 보배엄마는 어제까지 다 못한 순정리를 계속 했다.
알이 계속 커 간다. 알솎기가 바빠질 듯.
아침에 육개장 끓여서 형님네도 나눠주고 오디 조금 따가지고 왔다.
오후에 형님이 마늘을 줘서 받아왔다. 1접.
6월 5일. 맑음. 13~29˚
물주기 계획을 변경했다.
5~7일 간격이었는데 지금은 알을 키우는 시기라 3~4일 간격으로 변경, 시행중이다. 오늘은 물 주고 순정리 하고 블랙샤인 관리 하면서 일부 알이 큰 송이부터 알까기 시작했다. 내일부터는 본격적으로 알솎기 예정이다.
6월 6일. 맑음. 15~28˚
오늘은 현충일이다. 집 짓고 아직 국기 계양대가 없어서 국기를 못 달고 있다.
빨리 준비해야 할텐데.. 오늘 아침 6시부터 밭 둑 전체에 제초제 뿌렸다. 풀이 너무 많아서.
오늘 본격적으로 알솎기 시작했으나 진도가 잘 안 나간다.
나는 양쪽 끝 부분에 높은 곳 알을 솎고 보배는 엄마와 14번 골 작업중인데 아직 골 마무리가 안됐다. 내일까지는 해야 한 골 마무리 할 듯.
6월 7일. 맑음. 16~30˚
오늘은 새벽부터 열심히 알 솎는 중이다.
보배와 엄마는 14번 골과 13번 골을 같이 하면서 오고 있다.
그래서 속도가 엄청 늦다. 나는 남쪽 부분의 높은 가지 기둥으로 3칸을 발판 들고 다니면서 알 솎고 있다. 이제 남쪽 부분은 2골 반 정도 남았다. 내일은 한의대생 6명을 데려다가 일 할 예정인데 11시부터 비가 온다고 하니 일이 잘 될랑가 모르겠다.
6월 8일. 맑음. 18~23˚
오늘부터 알솎기 작업으로 한의대생(베트남 유학생들-일당 10만원) 6명 투입해서 알솎기 하고 있다.
남쪽 부분의 높은 곳(기둥 3칸-1, 14번 골 제외. 첫 골과 마지막 골은 높은 곳이 없음)은 오늘 내가 완료했다. 높은 곳 북쪽 부분의 4번 골 하는 중이다.
오늘 투입한 학생들이 3, 4, 5번 골 알솎기 완료했다. 내일도 6명 투입해서 작업할 예정이다.
1, 2번 골은 건너뛰고(알이 덜 커서) 작업하는 중이다.
6월 9일. 맑음. 19~30˚
오늘도 아침 8시부터 베트남 학생들 6명을 투입해서 포도 알 솎기 작업을 계속 해서 오늘은 6, 7, 8번 골은 완료했고 9, 10, 11번 골은 1/3정도 작업 했다. 내일도 오늘처럼 6명을 투입해서 9, 10, 11번 골 마무리 하고 아직 손 못댄 골 1, 2, 12골도 최대한 많이 해야한다. 내일을 기다리며..
6월 10일. 맑음. 19~33˚
날씨가 여름 날씨다. 연일 30도를 오르락 거린다. 오늘도 학생들 6명 투입했다. 어제 하다 남은 골 9, 10, 11번 골 완료 후 12번 골과 2번 골 13번 골 남은 부분도 완료. 남은 것은 1번 골과 14번 골의 보배와 엄마가 하다가 남은 부분이 미결인 상태. 초보들이 하다가 보니 다시 손 봐야 하는 곳이 많다. 아무튼 두벌째 손보기는 훨씬 수월하다.
물주기 : 1, 2, 4, 6, 8, 10, 12, 14번 골까지 각 골 1시간씩 주고 있다.
나머지는 내일.
6월 중반기(~20일)
6월 11일. 맑음. 20~35˚
어제에 이어 오늘도 물주기 계속.
새벽 5시에 시작하여 나머지 골 물주기 완료. 각 골 1시간씩 줬다.
그리고 알솎기 남은 골 14번 골 1/3과 1번 골이 남았는데,
14번 골은 보배와 보배엄마가 오늘 완료했다.
알솎기는 이제 1번 골만 남았다.
6월 12일. 맑음. 20~35˚
오늘 GA처리 2차 시작했다. 2번 골부터 12번 골, 13번 골의 반은 오늘 완료.
(새벽 6시~12시 / 오후 5시 반~ 7시 50분)
나머지는 내일 예정.
농협에서 미니쿨러 구매(100EA-18,000원)하고
제일 농약사에서 지베린 1통(2만원)
선승(노균, 탄저, 잿빛), 쇼크(응애), 팡파레에스(진딧물, 흰가루) - 55,000 구매. 약 칠 준비중.
6월 13일. 맑음. 20~33˚
새벽 5시에 내려가서 (GA2차) 시작해서 약 2시간 정도 해서 완료했다.
그리고 1번 골 알솎기 덜 끝난 부분 알솎기 작업 계속.
오후에는 울산에 모임이 있어서 울산행.
가는 길에 병원에 들러 처방전 받고 당뇨약 구입하고 모임 끝난 뒤 부산에서 연주 태워서 경산으로 왔다.
6월 14일. 맑음. 20~35˚
GA 2차 처리 끝내고 오늘부터 수정(추가 알솎기) 작업 중.
유학생들이 한 부분이 조금 빡빡해서 다니면서 수정 중.
내일은 이모조카 결혼식(구미) 가야하고 모레는 물 줄 예정.
(치요다 3컵, 포도당함수 1컵, 플빅산 1컵, 미생물 3봉) 혼합하여 관주 에정.
6월 15일. 맑음. 21~34˚
오늘도 어제와 같이 추가 알솎기 작업을 한다.
11시에 마치고 구미 막내이모손녀 결혼식에 참석하고,
저녁 6시경 경산에 도착해서 내일 물 줄 준비했다.
(치요다, 풀빅산, 포도당함수 3:1:1로 섞어서 준비했다.)
6월 16일. 맑음. 20~31˚
오늘 새벽 5시부터 물주기 시작해서 오후 6시에 완료. 각 골 1시간 씩.
어제 준비한 혼합제 관주하고 틈틈이 알솎기 수정 작업했다.
유학생들이 알솎기한 골은 알이 너무 차서 수정이 제법 필요하다.
오늘까지 1~5번 골 완료하고 6번골 반 정도 진행.
6월 17일. 맑음. 19~31˚
알솎기 2차 계속 하고있다. 알이 커지니까 할 일이 많아진다. 오늘은 6, 12번 골 완료했다.
6번 골은 보배엄마와 보배, 12번 골은 내가 하고 있다.
6월 18일. 맑음. 19~35˚
오늘도 알솎기 2차 작업. 7번 골 완료, 11번 골은 3/4 완료.
6월 19일. 맑음. 20~39˚
오늘 날씨가 엄청 덥다. 올해 들어 최고 기온을 찍었다.
오늘도 추가 알솎기 계속하여 8번골 1/2 완료, 11번 골 완료, 10번 골 2/5 완료.
약 타고 준비해서 저녁 6시부터 약 치기 시작하여 7시 40분경에 약치기 완료.
(노균, 탄저, 잿빛, 진딧물)
포도알이 하루가 다르게 커가고 있다. 내일은 물 줄 예정.
6월 20일. 맑음. 20~32˚
새벽 4시 50분에 물 주러 내려간다.
어제 물통에 물은 받아놓았고 오늘은 물통에 미생물 혼합하여 함께 관주한다.
(물 500ℓ에 미생물 3, N 1컵)
새벽 5시부터 저녁 6시까지 각 골 1시간씩 물주기 했다.
8번 골은 보배와 보배엄마가 완료했고 10번 골은 내가 3/4 정도 완료.
물 봐가면서 하니 진도가 잘 안 나간다. 까야될 알이 너무 많다.
6월 하반기(~30일)
6월 21일. 맑음. 21~32˚
오늘 드디어 알솎기 완료했다. (베트남 유학생들이 한 것 수정)
이제부터는 알 키워야 한다.
알 키우고 당도 올리고 해서 빨리 출하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어쨌던 오늘부터는 가볍다.
6월 22일. 흐리고 비. 21~32˚
오늘 학생들이 작업한 골 남은 부분 13번 골 1/2 마무리 하면서 알솎기가 마무리됐다.
이제부터 알 키우면서 미진한 부분 손보면 된다. 마음은 홀가분하다.
6월 23일. 맑음. 24~31˚
끝난 골 돌면서 누락, 혹은 덜 깐 부분 확인하고 수정작업 한다.
오후 5시에 비료(N:뿌리는 통 1통으로 전체 기비)기비하고 내일 물 주려고 준비.
(치요다 3컵, 인가리 1컵, 포도당함수 1컵,
질소비료 1컵, 계면활성제 200㎖ 1컵, 미네랄 20㎖ 1컵)
내일 새벽 5시부터 물 줄 예정이다.
6월 24일. 맑음. 22~31˚
오전 5시부터 어제 준비한 계면활성제 외, 준비한 물과 함께 14번 골부터 관주 시작했다.
각 골에 1시간씩 물주기(1,2번 골은 조금 짧아서 동시에) 하여 오후 5시경에 물주기 완료. 틈 나는 시간에 14번 골 가보니 알이 작을 때 작업해서 알이 자라니 지금은 또 빡빡하다. 다시 한 번 손 봐야 할 듯..
6월 25일. 맑음. 19~31˚
2회독 알솎기 14번 골 1/4 남았다. 내일은 완료할 예정이다. 새로 자라는 곁가지 순이 꽃송이를 엄청 많이 물고 나온다. 알솎기 끝내고 나면 본격적으로 곁가지와 꽃송이를 제거해야 한다. 알을 키우는데 지장을 주니까. 오늘 연주가 일 끝나고 기차 타고 왔다. 역까지 마중가서 태워 왔다. 연주는 6/30까지 하기 휴가다.
6월 26일. 맑음. 19~29˚
14번 골 남은 부분 완료했다.
이제부터 곁가지와 추가로 발생하는 꽃송이 제거하고 알 키우는 작업에 열중해야 한다.
모레 물 줄 준지를 해 놓았다. 금요일에 줄 예정이다.
(미생물-2, 미량요소-1컵, 포도당함수-1컵, 인가리-1/2컵,
고토 녹인 물 4ℓ, 계면활성제-400㎖, 미네랄-200㎖, 질소-1컵)
6월 27일. 맑음. 18~29˚
예정보다 하루 빠르게 물주기 작업을 했다. 어제 준비해놓은 재료들과 함께 관주했다.
아침 6시 반부터 저녁 6시 반까지 각 골 한시간씩 물주기 작업.
알솎기 완료하고 이제 알을 키워야해서 물주는 타임을 하루 당겼다.
6월 28일. 맑음. 18~29˚
곁손가지와 함께 나오는 꽃송이 제거로 하루를 보낸다.
6월 29일. 맑음. 21~29˚
곁손 제거하다가 오후에 지난 번에 치고 남은 모두싹을 쳤다. 오후 1시 40분부터 3시에 완료했다.
비가 조금 오기 시작해서 빠르게 쳤다. 영양제 성으로 뿌렸다. 좋은 반응이 있어야 할텐데. 비가 조금씩 오고 있다. 오후 3시부터 내일 아침 8시까지 온다고 예보되어 있다.
내일은 연주 하기휴가 마지막 날. 아침 먹고 좀 일찍 가서 쉬고 모레 출근 예정이다.
6월 30일. 비. 21~29˚
어제 오후 3시경 부터 조금씩 오던 비가 밤에는 많이 내렸다.
날이 밝고도 계속 온다. 장마인 것 같다.
11시경에 연주, 보배 부산으로 데려다 줄 예정. 보배는 5/6일날 와서 6/30일 부산으로 간다. 연주는 하기휴가 끝나는 날이다.
하루종일 비가 오락가락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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