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전반기(1~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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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 맑음. 16~28˚

 

새벽까지 비가 오다가 지금은 멎었다. 소강상태인 것 같다.

상황 봐가면서 물 줘야 한다.

 

아직 수분이 많아서 물주기 안 했다. 추가 발생하는 꽃송이 제거하고 곁순 제거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내일은 봉지 씌우기 전 예방약(노균, 탄저, 잿빛, 응애)을 쳐야한다.

 

7월 2일. 흐림. 23~28˚

포도 봉지 씌우려고 사전준비로 방제약 구매. 오늘 방제했다.

(노균, 탄저, 잿빛, 응애 - 캐스팅. 캡처. 가네마이트)

응애약은 지난 번 구매하여 남은 것으로 사용했다.

오늘 방제 했으니 하루 쉬고 모레부터 봉지 씌울 예정이다.

 

봉지는 농협에서 외상으로 2박스(294,000) 구매했다.

작년 물건 깨끗하게 정리해 놓은 것이 조금 된다.

 

7월 3일. 오전 비, 오후 맑음. 26~33˚

아침 6시부터 물주기 시작했는데 8시경부터 비가 엄청 많이 내린다.

물주기 멈추고 비오는 것 지켜보다가 그치기 시작해서 10시경부터 다시 물주기 속행.

각 골 40분씩 물주기 완료. (치요다-3, 미생물-2, N-1) 같이 관주했다.

저녁때 어제 주고 남은 농약 형님이 가지고 가셨다. 약 180리터.

 

블랙샤인 봉지를 씌웠다. 약 20개. 내일부터 본격적으로 봉지 씌울 예정이다.

 

7월 4일. 맑음. 23~35˚

오늘부터 포도 봉지 씌우는 작업을 시작했다.

날씨가 너무 더워서 진도가 잘 안 나간다. 보배엄마와 둘이서 1, 2번 골 겨우 끝냈다. 저녁 7시까지 작업했다. 많은 시간이 걸릴 것 같다. 내일 부터는 아침 일찍 내려가서 작업 해봐야겠다.

 

7월 5일. 맑음. 25~34˚

오늘도 봉지 씌우는 작업을 계속하여 3, 4번 골 작업 완료했다. 하루에 2골을 겨우 하고있다. 알이 많이 커져서 빨리 씌워야 한다. 보배엄마랑 둘이서 하니 힘도 들고 진도도 잘 안 나간다. 아무튼 열심히 해야된다.

 

7월 6일. 맑음. 25~35˚

오늘도 봉지 씌우는 작업. 5, 6번 골 완료. 하루에 2골.

점심에는 동규가 은정이하고 와서 형님 집에서 올갱이국으로 점심 먹고 오후 3시부터 계속 작업했다.

 

7월 7일. 맑음. 26~35˚

봉지 씌우기 계속하면서 오늘은 물주기 병행. (각 골 1시간씩)

봉지 씌우기는 7번 골 완료하고 8번 골은 4분의 1 정도 남았다.

 

7월 8일. 맑음. 26~31˚

봉지 씌우기 8번 골 남은 것과 9번골 완료. 

여기까지 작년에 정리해둔 재활용 봉지 사용했고 소진됐다.

내일부터는 올 해 새로 구매한 봉지 사용.

이제 10, 11, 12, 13, 14번까지 5골이 남았다.

 

7월 9일. 비. 26~31˚

어제 밤부터 시작한 비가 하루 종일 내려서 하루 쉰다.

오후에 계모임이 있어서 당사에 가서 물회 먹고 소주 한잔하고

오는 길에 울산 농협마트 들러서 장 보고 짐에 왔다.

 

7월 10일. 비, 흐림. 26~31˚

오늘 아침도 비가 계속 내린다. 장마라서 아주 많이 내린다.

아침 10시경 소강상태. 밭에 내려가서 10번 골 봉지 씌우기 시작했다.

오후에 보배엄마 내려와서 같이 작업해서 10번 골 봉지 씌우는 작업을 완료했다.

이제 4골 남았다.

 

 

7월 중반기(11~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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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1일. 맑음. 22~30˚

 

오늘은 새벽부터 일찍 봉지 씌우기 시작해서 저녁 7시까지 11, 12번 골 완료.

이제 2골 남았다.

 

7월 12일. 맑음. 26~33˚

오늘도 새벽부터 봉지작업 시작해서 오후 1시경에 13번 골 완료했다.

이제 14번 골만 남았다.

 

내일은 하기휴가로 이수도 1박 2일 다녀올 예정이다.

그래서 한 골 남기고 오늘 작업은 종료하고 휴가 준비를 한다.

낚시대 챙기고 형님네 복숭아 밭에서 복숭아도 조금 따왔다.

 

7월 13~14일. 흐리고 비. 하기휴가. 26~33˚

하기휴가. 이수도에 보배엄마 계모임 팀들 같이 1박 2일 휴가 보내고 옴.

 

7월 15일. 흐림. 24~30˚

아침 6시부터 물주기 시작해서 오전에 완료.

그동안 비가 계속 내려서 각 골 30분씩 물 주기. (미생물-2, 미량요소-2, 치요다-1, 포도당함수-1)

오늘 보배, 연주가 도와서 봉지 씌우기 완료.

 

7월 16일. 맑음. 22~30˚

봉지 씌우느라 힘들어서 하루 쉰다. 오후에 보배, 연주 부산 데려다 주는걸로 하루가 지나간다.

형님 집에서 복숭아 한소쿠리 따서 같이 보냈다. 연주가 좋아하는 복숭아라고 해서 같이 보냈다.

 

한국 농약사에서 제초제(한 병 5000, 2병 구매. 잔디용 10000원 도 한 병)사봤

 

7월 17, 18일. 흐리고 비. 25~30˚

집안에 토란, 고추, 고구마, 양배추 밭에 풀이 엄청 많이 자라고 있어서 부직포로 덮는 작업을 어제, 오늘 2일에 걸쳐서 하고 있다. 18일에는 밭둑에 제초제를 뿌렸다. 기술센터에서 미생물도 받아왔다. 형님 집에서 복숭아도 한바구니 따왔다. 먹으려고.

 

7월 19일. 맑음. 25~31˚

밭에 가서 곁가지 정리하는 걸로 하루를 보냈다.

틈내서 농협 가서 벌초통장 정리하여 현재까지 내역 정리해서 형님께 드렸다.

 

7월 20일. 맑음. 25~33˚

이발하고 나니 비가 엄청 쏟아진다.

우산 빌려쓰고 농약사 가서 농약 사왔다.

(퀸텍-노균/에이플-탄저,잿빛/펜텀-꽃매미,선녀,노린재/썬캡-일소,엽소 영양제 ---75,000원) 

 

약은 내일 칠 예정이다. 토스머니로 구매한 장화가 오늘 왔다.

 

 

7월 하반기(21~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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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1일. 맑음. 27~34˚

 

아침에 비가 조금 내렸다. 그리고는 찐다.

어제 사온 농약 정규 방제분을 오후 5시부터 6시 40분까지 방제했다.

봉지를 씌웠기 때문에 잎과 나무 위주로 뿌렸다. 내일은 물 줄 예정. ˚

 

7월 22일. 맑음. 26~35˚

오늘은 일주일 만에 물주기 한다. 그동안 비가 자주 와서 물을 못 줬다.

아침 6시부터 물 주기 시작하여 오후 4시에 완료. 각 골 50분씩.

(포도당함수-1, 사라나라-1, 미생물-2)를 500리터에 배합하여 관주했다.

 

7월 23일. 맑음. 27~34˚

오늘 면사무소에 가서 기초연금 신청했다.

대상이 되는지 안되는지는 공단에서 확인하고 연락 준다고 한다.

밭에 일 좀 하고 형님 집에 가서 복숭아 좀 따와서 이웃에 나눠줬다.

 

요즘은 봉지를 다 싸서 순 정리 외에는 특별히 할 것이 없다.

그냥 날짜 맞춰서 물주기 하면 된다.

 

7월 24일. 맑음. 26~34˚

곁순 정리 하는걸로 하루를 보내고

저녁에는 형님네랑 메밀국수집 가서 국수 한그릇 먹고 왔다.

이제 포도가 익기만 기다리는 중이다.

 

7월 25일. 맑음. 26~35˚

연일 폭염이 기승을 부린다.

오늘은 마을 청년회(샛터회) 모임을 마을회관에서 하고, 점심 먹고 헤어졌다.

오후에 밭에 가서 내일 물 줄 준비.

(미량요서-2컵, 미생물-2봉, 풀빅산-1컵, 인가리-600㎖)

물통에 희석시켜놓고 곁가지 조금 정리하다 마쳤다.

 

7월 26일. 맑음. 25~34˚

어제 준비한 관주용 영양제를 가지고 새벽 6시부터 물주기 시작, 오후 4시에 완료했다.

각 골 50분씩 물주기 했다.

 

7월 27일. 맑음. 26~33˚

치과 가서 지난 번 수술부위 실밥을 풀었다.

잇새에 음식물이 많이 끼는 부분을 수정했었는데, 여전히 많이 끼어서 다시 수정 보냈다.

이빨 수정하여 7/31일에 조립해 맞추기로 했다.

 

저녁에 집 주변 정자와 운동기구 근처 풀이 무성해서 예초기로 정리했다.

 

7월 28일. 맑음. 27~35˚

마당 잔디에 제초제 뿌렸다. 잡풀이 너무 많이 자란다.

잔디밭에서 잡풀만 죽이는 제초제라고 해서 한 번 써봤다. 잘 되야 할텐데...

날씨가 더워서 밭에서 일하기가 쉽지 않다.

곁순제거 조금 하다가 집에서 쉰다. 너무 덥다.

 

7월 29일. 맑음. 26~37˚

요즘 날씨가 너무 덥다. 형님 집에서 복숭아 조금 따오고 집에서 쉬다가 오후 늦게 밭에 가서 내일 물 줄 준비를 해놓고 오늘 일정 마친다. (포도당함수-3, 치요다-1, 미량요소-600㎖ 관주 준비 완료)

 

7월 30일. 맑음. 25~36˚

아침 6시에 밭으로 내려가서 어제 준비한 관주용 용수와 함께 포도밭에 물주기 시작, 오후 4시에 완료했다. 각 골 50분씩 물 주었다.

 

7월 31일. 맑음. 25~37˚

치과에 수리한 이빨 조립하러 갔으나 수정상태가 마음에 안들어서 재수정 의뢰하고 그냥 왔다. 밭에서 순정리 및 새로 자란 포도송이 제거를 조금 했다. 블랙샤인 색이 조금씩 들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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